(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의거 전 직원을 동원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대기조’ 운영, 시민중심의 산불예방을 위한 통리장 중심 산불예방 마을순찰대 운영에 이어 국가위기경보별 기준에 따라 소속직원의 1/4를 동원한 강화된 산불예방 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비상근무체제 실시로 파주시 공무원의 1/4인 약 500명의 공무원이 파주시 20개 읍면동에 배치,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파주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파주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명·한식 주간에는 등산객들과 성묘객들이 급증하는 만큼 묘지와 등산로 중심 산불예방활동과 소각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림 인접지 논과 밭두렁 등 소각 행위는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8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하며, 위반건축물 철거와 연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8차 행정대집행은 용역인력 150명, 시 공무원 15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3일간 총 300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위반건축물 총 11개동을 대상으로 7개동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였고, 4개동은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영업 중인 9개동이 포함돼 지난 11월 7차 대집행 시 발생한 흉기 사고 등 격렬한 저항이 우려되었으나, 행정대집행 전 건축주, 업주와의 현장 상담 등 파주시의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통해 저항과 안전사고 없이 완료됐다. 행정대집행은 주거공간이 아닌 성매매영업과 밀접한 대기실과 부속시설의 불법 부분 철거를 통한 영업폐쇄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이행강제금 재부과를 병행 실시하여 성매매집결지가 조기 폐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철거를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완강기,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등 피난시설 활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화재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주택에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돕는 다양한 피난시설이 설치돼 있다. 경량칸막이는 비상시 발로 차거나 도구를 이용해 쉽게 파손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대피공간은 화염과 연기로부터 일정 시간 보호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완강기는 고층에서 로프를 이용해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사용법 숙지가 필수다. 특히, 완강기는 사용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 전 로프가 몸에 단단히 고정됐는지 확인하고, 벨트를 착용한 뒤 창문을 통해 천천히 내려오는 방식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위치를 확인하고, 대피공간의 내부 구조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파주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피난시설 안내문을 배포하고, SNS 및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새싹, 자라나다' 행사를 열고 청렴 씨앗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렴 화분과 농작물을 함께 가꾸며,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일상에서 시작하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의 씨앗을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일상 속 자발적 실천 문화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청렴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이 일상이 되는 파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2동은 오는 12일, 공릉천 칠간다리 아래 광장에서 ‘제3회 공릉천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릉천변에 조성된 형형색색의 튤립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봄맞이 축제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과 금촌2동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총 14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에는 음악, 춤 등 다채로운 장르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 주변에는 홍보, 체험, 먹거리 공간과 아나바다 장터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숙 금촌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주민자치회의 첫걸음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공릉천에 활짝 핀 튤립처럼 주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소리 내어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책친구(강사)를 지원하여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40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최지인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광복 80주년, 빛의 여정을 책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김수영의 시를 읽고 생각을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이주민 관련 활동가를 중심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국적과 민족을 뛰어넘어 시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20인 릴레이 강연’을 운영한다. 2005년 개관한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했던 작가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4월에는 ▲김소영 작가와의 만남(4.4) ▲시니어 인문학(4.15~4.29. 매주 화) 하지현('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저자), 김경록('60년대생이 온다'저자), 손희정('웰다잉 수업'저자)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4.16/4.30) 황진희('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저자), 박채란('까매서 안 더워'저자) ▲당신을 위한 명상 레시피, 명상 맛집(4.26) 강민지('명상맛집'저자) ▲산만해도 괜찮아! 성인 에이디에이치디(ADHD)로 살아가기(4.30) 정지음('젊은 ADHD의 슬픔'저자) ▲당신의 일상을 변화시킬 글쓰기(5.3) 양다솔('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저자) 강연이 진행된다. 5월에는 ▲강경희 평론가와의 만남(5.10) ▲유진 작가 인형극 ‘유기견 영남이’(5.10) ▲이명옥 작가의 그림 감상도
(케이엠뉴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한빛도서관과 협력해 ‘가족 소통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 소통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증진과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3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및 부모 교육 ▲가족 간의 체험형 프로그램 ▲가정 내 스마트폰 사용 규칙 만들기 등과 같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소통을 원하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갈등이 많았는데, 효과적인 지도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가족 간 소통이 부족했는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관계가 개선됐다.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된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 내 소통과 부모의 관심이 가장 중요
(케이엠뉴스) 파주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0명 대상으로 ‘오늘건강 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에 걸쳐 소도구를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이 진행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밴드, 폼롤러, 마사지볼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돕고,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교육한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영양사가 직접 교육하며 영양성분 표시를 읽고 식품을 구매하는 방법과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는 요령 등 어르신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과 대면 운동교실, 영양교육 등 건강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의 건강지표가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재)파주시행복장학회와 교육 전문기업 에이젯이 지난 2일 다양한 교육 혜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숙 행복장학회 이사장, 홍창민 에이젯 대표, 장학회 임원 및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파주시 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학 지원을 통해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협력을 위한 자리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이젯은 장학회 추천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예체능 포함)혜택 제공 ▲(재)파주시행복장회는 에이젯에 장학사업 대상 학생 추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육지원 확대 및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두 기관 간 지속 협력 등이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창민 에이젯 대표 역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체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