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 켄싱턴리조트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 AI 기반 교(원)감 교육혁신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여, AI 시대 학교관리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원)감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숙박형 집중 연수는 현장 관리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깊이 있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타 교육지원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형태의 연수 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점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실천 중심 관리자 연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워크숍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 이론 및 실습 ▲학생 창업교육의 이해와 실제 ▲학교자율과제 실천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서권호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부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이
(케이엠뉴스) 케이(K)리그2 무대를 준비 중인 파주시민축구단이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Gerard Nus)를 프로선수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누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에프시(FC) 유소년 코치 출신으로, 현 전북현대 구스타보 포옛(Gustavo Poyet) 감독 사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가나·그리스 국가대표팀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인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PRO)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젊은 지도자로, 유소년부터 프로 무대까지 단계별로 성장해 온 ‘차세대 유럽형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는 그리스 대표팀에서 포옛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승격을 견인했고, 이후 카타르 알가라파(Al-Gharafa)의 유스 디렉터로서 유럽식 육성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선임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감독이 이끄는 팀이 될 예정이다. 누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 수석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포함한 ‘스
(케이엠뉴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4층 모담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김포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중 2025.9.1.자 신규 발령 고위직 4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에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 및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범죄의 예방 및 근절 대책, 사안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실시 됐다. 또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교육 기반 마련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관리자의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도 실시 됐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최근 학교에서 딥페이크 등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자의 예방, 근절에 대한 의지, 역량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오늘 연수를 통해 김포의 신규 고위직들의 성윤리 의식이 더욱 증진되고,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길러져 김포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이 예방・근절되기를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하며, 시민 누구나 돌봄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10월 2일 공포한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지역의 모든 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법정 협의체 전환은 행정 중심의 돌봄체계를 시민 중심 협력체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모든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지원협의체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의료·요양·주거·복지 분야 기관장과 전문가, 시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해 돌봄정책의 방향을 논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EQUIP AUTO)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킵 오또(EQUIP AUTO)’는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아펙스(AAPEX)’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of Tomorrow)’를 주제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 솔루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경기도 공동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광명시 광명동 소재 대형 재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및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현황 확인 ▲공정별 책임자 중심의 안전회의 운영 여부 점검 ▲위험물 취급·보관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고, ‘찾아가는 안전 약속 캠페인’을 진행해 사고 사례들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재고에 힘썼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예방에 중점을 둬 대형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과 화랑미술관 일원에서 '2025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올해도 1000여 명의 교육가족 및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을 응원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발표회와 학생작품전시회, 2개 영역으로 나뉘어 관내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문화예술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16팀이 악기연주, 대취타, 사물놀이, 댄스, 난타,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뮤지컬, 치어리딩,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사회도 학생이 직접 맡아 진행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예술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작품전시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담은 작품이 출품되어, 학교에서 배운 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학생 한 명
(케이엠뉴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예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37개교, 총 89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밴드, 댄스, 뮤지컬, 연극, 합창, 국악합주 등 다양한 공연과 미술·공예 전시를 선보이며 예술적 감성과 협동의 가치를 표현했다. 행사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학생 밴드와 댄스팀, 뮤지컬과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합창 및 국악합주 공연이 이어졌다. 수리홀 로비 전시존에는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밴드부 김 학생은 “무대에 서기 전에는 많이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관객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우리의 열정이 음악으로 전해진 것 같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학생은 “전시존이 있어 다른 학교 친구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예술의 폭이 얼마나 넓은지 느낄
(케이엠뉴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2일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술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자원봉사단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공동체 내 자원봉사의 품격에 대해 고민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안목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리더십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이 함께 돌보는 공동체, 자원봉사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스위치온 대표 김난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리더로서 겪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와 공동체 중심의 마인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막걸리 만들기, 뱅쇼 만들기, 양조장 견학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가평군의 문화적 자산을 직접 경험하고 향후 자원봉사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이명열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의 중심에서 활동하시는 임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박물관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문장가였던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의 후손이 〈김상용 초상〉과 선조어필(宣祖御筆) 〈청풍계(淸風溪)〉 현판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상용의 후손인 김경일(김상용 16대손)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사회와 공유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택(景擇), 호는 선원(仙源), 풍계(楓溪) 등이다. 1582년 진사가 됐고, 1590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에 올랐다. 1598년에는 성절사(聖節使)로 북경에 다녀왔다. 인조반정 후에는 병조, 예조, 이조의 판서를 역임했으며, 1630년에 기로사(耆老社)에 들어갔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에 피난했다가 성이 함락되자 순절했다.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평가에 따르면 기증된 〈김상용 초상〉은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앉아 있는 인물의 상반신만 그렸다. 머리에는 오사모(烏紗帽)를 썼는데, 양쪽 날개에는 칠보운문(七寶雲文)이 옅은 먹으로 그려져 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