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1일 폭염 안전취약계층을 돌보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기관들과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송산‧신곡노인종합복지관, 수(水)색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노인, 노숙인, 독거 중장년 등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은 행정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1일 시청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하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청사 외부에 배치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헌혈을 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헌혈 운동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복날을 맞아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대상자들에게 보양식 세트를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갈비탕, 설렁탕, 곰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는 자금동 해피브릿지 위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촌맺기는 해피브릿지 위원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구를 1:1 또는 1:다(多)로 매칭, 주 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월 1회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노인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잊지 않고 찾아주는 이웃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해피브릿지 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7일 녹양교회(담임목사 황광)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기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녹양교회는 1991년부터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탁은 지난해 알뜰시장 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녹양교회 교인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15종의 물품을 엄선해 총 50상자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다. 황광 담임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알뜰시장 기금으로 준비한 사랑나눔키트가 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녹양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7일 센터 3층 소통실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2025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흥선동 보건복지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가구는 현재 요양원에 입소 중인 독거 장년으로, 신체적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거주지 마련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현재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과 역할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에게 가장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함께 모여 전문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작업실 ‘모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으로 조성된 모야는 도서관 내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으로, 아동의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한다. 작업실은 보호자 출입이 제한되며, 작업하는 어린이(작은손)는 운영인력(오른손)의 도움을 받는 동안 보호자(뒷짐손)는 멀리서 지켜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은 7월 26일 오프닝 워크숍을 열고, 28일부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했다.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 3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아동이 직접 예약해야 각 회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아동들에게 편안한 공간이자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모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6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중독 예방과 재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독 재활사업(음주, 도박, 약물 등)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중독 문제 위기 상담 지원 및 자문·교육·홍보 제공 ▲중독 예방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 ▲중독 문제가 동반된 아동학대 사례 공동 개입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중독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개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진석 관장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중독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3년 1월 개관했으며,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아동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8일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인공지능 로봇 ‘세정의’와 함께 이색적인 지방세 홍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정의와 시 세정과 직원들은 의정부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민세 납부의 달과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 제도를 적극 안내했다. 세정의의 친근한 외형과 직관적인 안내 방식을 접한 시민들은 로봇 화면을 직접 터치해 필요한 세금 정보를 확인했으며, 세정의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세 개인분은 오는 31일까지 1만1천 원을 납부해야 하며,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사전에 신청한 납세자는 1천600원이 할인된 9천40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로봇 세정의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에 호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7일 김포시 세무1과가 시의 ‘지방세 상담서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자동차세 연납 신청 ▲지방세 납부 ▲환급금 지급 신청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의 디지털 상담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포시 관계자들에게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지방세 상담서비스의 ▲운영 체계 ▲유형별 응대 방식 ▲이용 통계 등을 설명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 관계자들은 시스템 구축 배경과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의 디지털 소통형 세정행정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기초 자료로 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시민 중심의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세정행정을 위해 현장과 디지털 소통을 병행해 신뢰도 높은 지방세 상담체계를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사 정문을 허물고 주차장을 개방하며,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출입통제시스템을 철거하는 한편, 볼라드를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하며 유리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종이 감면주차권을 전자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대대적인 공간혁신과 편의시설 개선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회의가 없는 시간대에 회의실을 시민과 직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개방해 청사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사업은 청사를 행정업무 전용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하고 머물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열린 행정, 시민 중심 청사’라는 가치 아래 개방성, 접근성,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 청사 정문 철거로 진입 동선이 시원하게 열렸으며, 주차장은 평일 야간과 주말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1층 로비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해 행정공간을 문화향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내부 출입통제시스템은 철거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보행환경도 개선됐다. 청사 진입부의 볼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