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의회 유영숙·한종우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노인가구 비중을 2022년 24.1%에서 30년 뒤인 2052년엔 50.6%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걸로 전망한 만큼, 노인을 위한 복지 및 문화 정책의 필요성이 더더욱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김포시 노인의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아냈다. 노인복합문화센터는 노인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등 여가생활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문화·여가활동, 건강증진, 교육 그리고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이용대상자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인 사람으로 하지만, 이용대상자의 배우자가 60세 미만인 경우에도 이용대상자와 함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유영숙·한종우 의원은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공공성이 확보된 노인복합문화센터가 설치 및 확보되길 기대한다”며 “
(케이엠뉴스) 김포교육지원청은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특·초·중·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업 성찰을 바탕으로 차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여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3년 2월 업무협약 이후 3년간 부속합의서 체결을 통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반영을 위해 2025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공모 일정을 안내하면서, 2024년 사업 성찰을 통해 2025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맞춤 지원 소통 협의도 진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시청과 함께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학생이 행복한 김포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12일 신승호 환경국장 위원장 주재로 내수면 어업조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를 위한 최적의 장소와 시기를 결정함으로써 어족자원 증대 및 어업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지역실정에 맞는 방류어종 선정을 통해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내수면어업법 제10조 제3항에 의거 구성된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어업조정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장소 및 시기로 참게는 6월고촌읍 백마도에서, 황복은 7월말 ~ 8월초에 하성면 전류리포구에서 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2026년도 방류 품종으로 참게와 황복을 선정하여 어업소득은 물론 어족 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아울러, 본 협의회에 어민을 대표해서 참석한 위원들의 건의에 따라 참게, 황복 방류시 조업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입찰 시기를 당길 수 있도록 하여 미리 어업인들에게 방류시기를 공지하는 한편, 치어 정착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방류 후 조업금지기간 설정 시 방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본 협의회를 주재한 신승호 환경국장은 내년
(케이엠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서 참드림 분야에 양촌읍 장기상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특화품종 분야에 고촌읍 조동식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로 생산된 참드림 벼 34점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특화품종 벼 13점이 출품됐다. 참드림 분야는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위 분석으로 평가를 실시한 후 참드림 분야 6점, 지역특화품종 분야 5점 등 품질이 가장 우수한 11점의 출품작을 선정했다. 김포시 양촌읍 장기상 농가는 고품질 참드림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기 이앙과 철저한 중간물떼기, 적절한 질소 시비량 시비, 드론을 이용한 시기별 병해충 방제로 매뉴얼에 따라 재배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고 특히 금년 수상을 포함하여 김포시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특화품종 분야에서는 김포 지역적응 신품종 벼 ‘한가득’을 출품한 고촌읍 조동식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동식 농가는 최고급 쌀 생산 매뉴얼에 의한 재배관리와 토양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하는 ‘2024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의 수상작은 ‘모시는 날’이라는 제목의 웹 시트콤 형식으로 재미와 공감을 유발하고, ‘반 발자국만 앞으로 오세요. 세상에 좋은 편견은 없습니다. 우리의 의견이 모여 내일의 세상을 바꿉니다. ’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김포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및 연기, 편집에 참여했으며 공무원들의 실제 모습을 통해 공직사회 모두가 공감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제는 거의 사라진 문화지만 아직도 공직사회 곳곳에 논란이 되고 있어 다양한 입장과 생각을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 마련을 통해 김포시가 세대공감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홍보담당관실 영상홍보팀은 △가장 핫한 김포 이야기 [김포 보이는 라디오 김.보.라] △일일 공무원 체험 [공잡스]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김포인들 [김포줌인] 등 김포시
(케이엠뉴스) 2024년 김포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김포시 정책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 국토부 본사업 확정(1,018표)’인 것으로 집계됐다. 5호선 김포연장사업은 올해의 10대 뉴스 중 유일하게 1천표 넘게 득표하며 1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2,3,4위까지 모두 ‘골드라인 증차, 지방철도 최초 국비 153억원 확보 배차간격 2분 10초를 향해(979표)’, ‘교통부터 서울통합, 기후동행카드&서울행 버스노선 술술 개통’(927표), ‘철도 사각지대 없는 교통요충지 김포, 서울2·9호선 김포연장 연구용역 착수(869표)’가 선정돼 여전히 교통이슈에 시민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포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김포시 홈페이지 및 김포시 SNS를 통해 교통, 교육, 문화, 서울통합, 반려동물, 해병대 협치, 보건, 수로길, 대명항, 애기봉, 축제, 상호문화, 스마트시티, 국제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분야 20개 정책을 대상으로 ‘2024 날마다 좋아지는 김포생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 투표는 2,250명이 응답한
(케이엠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성립하는 방침으로 내년 본예산을 수립했다. 내년 본예산은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보다는 민생안정과 취약계층보호, 시민 체감 인프라구축 과 교육,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예산을 효율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선8기 김포시는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복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발전하는 도시 특성상 세출수요가 매우 많은데 비해 세입 수요는 한정적이다. 이에 늘어나는 사회복지비나 도로, 공원, 교통, 생활쓰레기 등 시설유지관리 및 일반관리비로 배분이 되고 나면 사실상 여유재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김포시 전체 예산에서 사회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6.9%로, 이중 장애인에 대한 복지비용은 2022년 503억원, 2023년 604억원, 2024년 654억원, 2025년 695억원으로 이에 대한 시비매칭액도 306억원에 달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직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더 투입해 장애인 활동 지원의 실질적 혜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북부권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을 확
(케이엠뉴스)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김포브랜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 2025년 김포시 방향임을 전했다. 먼저, 김병수 시장은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국3과4팀 확대 개편 ▲서울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13일 시민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 25개소에 핫팩 1만 개를 배부했다. 노인, 야외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이 쉼터를 방문하면 핫팩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파 쉼터는 관내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우리은행 △편의점 및 상가 등 25개소를 지정하고, 핫팩을 비치해 추위에 노출된 시민들이 자유롭게 갖고 갈 수 있도록 한랭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온기텐트 26개, 온열의자 72개, 밀폐형쉘터 13개 등 생활밀착형 한파 저감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 전승과 농촌 어르신의 공동체 활동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장류 가공장과 마을 체험장에 지원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통장 발효관리 온실을 설치한 일화산업 가공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사업으로 장류 가공장비를 구비한 문수산성 메주간장마을 체험장은 사업을 완료하고 12월부터는 2025년 장독분양 프로그램 메주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담그는 기본 재료인 메주를 만들려면 대두콩을 삶아 찧어 일정 크기의 덩어리 형태로 만들고 겉면이 완전히 굳으면 새끼줄로 엮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띄운다. 현대식 가정에서는 복잡한 방법이지만 장류 가공시설을 갖춘 체험장은 대형 찜기, 분쇄기, 건조기 등으로 미리 손질된 메주를 다듬고 온통 가득 찬 구수한 콩 냄새로 장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감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메주를 만들어 내년 정월까지 발효시키다가 손 없는 날을 정해 정월 장 담그기를 체험하고 내 장독대의 장을 4~5월경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기한 후, 장이 숙성되는 내년 9~10월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