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36명과 산불감시원 48명 등 총 8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진화헬기와 차량, 감시드론 등 주요 장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동이 어려운 대부도 지역에는 자체 산불전문 진화대를 배치하고, 풍도 지역 해군부대와 협력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 이외에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 ▲취사행위 ▲불법 경작 등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전문 인력과 장비 운용,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11월 1일 센터 1층 마을문화사랑방에서 마을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 ‘미니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미니카페는 무대예술 동아리와 사회참여 동아리의 연합 활동으로 다양한 노래 구성과 함께 직접 준비한 음료와 버터쿠키를 제공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소한 공연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보컬동아리 페이퍼는 전체 무대 구성, 곡 선정, 리허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소년 주도의 문화기획 역량을 선보였다. 이날 미니카페를 주도한 청소년 홍정희는“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관객과 소통하면서 청소년도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청소년들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보니 에너지가 느껴지고, 마을이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였다”며 호평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을 속에서 성장하고, 스스로 기획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부천산업진흥원은 10월 29일, (사)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청렴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렴 네트워크(청렴클러스터)를 통해 청렴 실천 문화를 제도화하고, 지역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 활동, 부패방지 협력, 정보공유,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렴문화 확산 공동 캠페인 전개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 캠페인’ 및 ‘부패신고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합동 청렴 슬로건 홍보를 추진한다. 부패방지·윤리경영 협력 강화 청렴 우수사례 및 제도 개선사항을 공동 논의하고, 계약·보조금 집행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 자문을 추진한다. 신동학 원장은“이번 협약으로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청렴 인식 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와!락(樂) 페스티벌 ‘와락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와!락(樂) 페스티벌의 시리즈인 ‘와락대전’은‘미니봄 버스킹’,‘밴드 페스티벌’에 이어 진행된 연말 피날레 행사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뽑기 ▲SNS 이벤트 ▲정책 의견 조사 ▲이색 악기 연주 등 6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로이밴드’와 대학생 연합 댄스팀 ‘Noir’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안현)은 “많은 시민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고, 다른 팀의 공연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점도 많았다.”며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복제품이 넘쳐나는 수공예 시장 속에서 부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살아남기’를 목표로, 지역 인재들이 부천 고유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상품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 멘토링 과정이다. 멘토링에는 디자인·상품화·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하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브랜드 구축, 시장 진출 전략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멘토 1명당 4~5명의 멘티가 팀을 이루어 5회의 개별 멘토링을 받고, 마지막 1회차에는 3명의 멘토가 참여하는 종합 피드백 세션을 통해 상품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며, 11월 27일(목)에는 멘티들이 제작한 시제품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홍보, 전시, 브랜드 확산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케이엠뉴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의 노인전문봉사단 ‘따뜻한 실타래 봉사단(따실봉사단)’은 60~80대 여성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뜨개질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22일 소사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회 따실마켓’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카드지갑, 수세미, 가방, 키링 등 27여 종의 뜨개 작품을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따실봉사단은 그 첫 걸음으로 10월 29일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은 2011년 거리 무료급식으로 시작해 현재 부천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민주도형 청소년 심야식당으로, 매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가출·위기·학교 밖 청소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식사와 쉼터, 상담 및 대안교육, 마을학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정아 대표는 “예전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잦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 와중에 따실봉사단의 방문이 정말 반갑고 기뻤다. 어르신들이 청소년을
(케이엠뉴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석왕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족 긴급사례비 마련을 위한‘가을결, 너에게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의 소속감을 높이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공연, 바자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중 음료 및 커피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긴급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센터를 널리 알려 관내 모든 이주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 구성원
(케이엠뉴스) 부천아트센터는 2025년 11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은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오르간 전공의 음악인으로, 부천아트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기관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공적 시각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선임을 통해 예술가 중심의 창의적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예술공간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숨 쉬는 공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도권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25 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를 열어 과학 및 디지털 분야 초·중·고등학교 16개교가 운영한 23개 학생 체험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과학과 디지털 융합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반 미래 과학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했다. 과학 분야에서 고잔고는 △향기로 자극하는 후각세포(향수 만들기) △진실 혹은 거짓–거짓말탐지기 △날아라 원형 비행기 △AI 유형검사 3D프린팅 집을, 성안고는 ‘내 손안의 코딩–나를 따라오는 로봇 만들기’, 안산공업고는 ‘스테인드글라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안산중앙초, 안산호원초, 화랑초, 단원중, 경안고, 부곡고, 상록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안산동산고 등이 디지털 및 과학 융합 분야의 프로그램을 학생 주도 체험 중심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체험객들에게 과학 원리와 디지털 기술을 설명하며, 창의력·문제해결력·협업 능력을 기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안산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2025 하반기 인사·노무관리자 세미나’에서 ‘안산 루트(Root & 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추진 배경과 운영 체계를 소개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 확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설계 ▲우수 인재 조기 확보 및 직무 적응 기간 단축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회공헌 효과 등 기업 참여를 통한 상생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기업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으로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 △견학 프로그램 운영 및 기업 탐방 협조 △멘토링 및 직무 특강 참여 △채용 연계 협약 추진 및 취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안산스마트허브 경영관리자들은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비전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미래형 직업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상과 교육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다수의 기업이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