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의료기관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며 올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본인의 집에서 ‘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먼저 의료서비스는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인 케어플랜을 수립, 의사나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는 가사‧간병, 이동지원, 식사지원 등을 제공기관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의료급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의료급여 관리사의 방문 조사 및 상담을 거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실시에 맞춰 공공 및 민간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할 것”이라며, “사업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시민 대상 생활밀착형 무료 강연 프로그램 ‘기억살롱’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의 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아카이브(기록보관) 거점 공간이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 작년 12월 28일 개관해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기억살롱 시즌1은 ‘기억해두면 좋은 5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사진, 의정부 지명, 차(茶), 옷, 전시 관람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이번 강연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납량(納涼)’을 주제로 여름맞이 특집 무료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연부락 부근 주요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수 대상은 귀락마을과 방화마을의 주요 도로인 ‘민락로’와 곤제마을의 주요 도로 ‘천보로’에 설치된 가로등이다. 먼저 시는 가로등 노후화로 길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 민원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 글로브(가로등 커버)의 백화현상과 내구연한 초과로 인한 미점등 발생 등을 파악했다. 이어 노후된 가로등 156개소를 보수해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의 램프와 글로브 등을 교체해 최대 33.5Lx(가로등 유지 기준 최저 14Lx)의 조도를 확보, 보행자 및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의정부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의정부 늘봄학교는 현재 늘봄학교 집중운영교 28교 와 늘봄학교 선택운영교 6교가 운영되고 있다. 2학기에는 늘봄학교가 전면 100% 실시될 예정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학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모든 학교가 늘봄학교로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인력, 공간, 프로그램, 강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늘봄학교 현장점검 및 컨설팅에서는 ▲늘봄학교 운영계획 ▲참여학생 및 프로그램 현황 ▲예산 편성 ▲학부모 만족도 ▲방학 중 안전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늘봄학교 정책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늘봄학교 정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늘봄업무 담당교사는 “늘봄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늘봄학교 컨설팅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2학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 2024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현악 5중주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연수에는 학부모, 교(원)감, 인성교육협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정책으로 풀어보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또한 ▲의정부 ACE_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방향 ▲교권활동 보호 및 침해 예방 ▲학생맞춤형 통합 지원체계의 이해 등의 전달 연수가 이루어졌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감영병 대유행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역량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은 더욱 중요시된다. 이에 2024 의정부 교육의 목표인 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정혁신 중점과제 이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재정운용 성과 및 향후 재정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재정혁신 중점과제는 지난해 정부 세수 결손으로 인한 이전수입 감소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재정위기 특별대책 추진단’에서 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재정혁신 기반마련을 위해 도출한 50개의 과제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과제 추진 부서장과 산하기관 본부장들이 중점과제 중 주요과제 36개의 이행현황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향후 시 재정 운용 방향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 결과, 과제별 진행속도의 편차는 있으나 대부분 소관 부서장의 책임 하에 정상적으로 추진(정상추진율 96%)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성과 중 세출분야는 행사 및 지방보조금 예산 53억 원 절감, 직장운동경기부 32억 원 축소 운영으로 확인됐다. 세입분야의 경우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375억 원 확보,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수입 9억 원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8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용산구 소재 김현선디자인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현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총 7명의 자문위원 중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방향과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권영걸 자문위원은 “디자인 산업의 각종 필요요소가 집중돼 있는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CRC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는 디자인전문기업, 디자인대학, 컨벤션, 디자인스튜디오, 제조기업, 정부 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디자인 생태계를 형성‧발전시켜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야말로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이탈리아의 밀라노 등의 성공사례를 분석해 구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근 시장은 “한미 역사를 품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국가 디자인 클러스
(케이엠뉴스) 제9대 의정부시의회는 8일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인 이날 참배에는 김연균 의장과 권안나 부의장, 상임위원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연균 의장은 참배 후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시민 여러분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2013년에 시작하여 올해까지 11년간 계속 진행해 온 대국민 인문학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혜학교’ 공모 사업은 인문학을 주제로 대학 교양 수준의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7일에 평생학습원에서 보도자료로 배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인 ‘소풍길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과 더불어 의정부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유상진 원장은 “길 위의 인문학(소풍길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에 이어 지혜학교 공모 사업도 추가 선정되어 기관 차원에서 영광이며, 의정부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길 위의 인문학(소풍길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 견학과 체험을 통해 시민의 생태적 사고를 확장하고 자연(하천·숲)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환되는 계기 등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8일 박성남 제36대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성남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1996년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환경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차분한 성격과 섬세한 업무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박성남 부시장은 “의정부시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는 등 중요한 시점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걷고 싶은 도시 등 의정부시의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