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체 180곳을 대상으로 식품의 제조·판매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점검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원재료 보존 기준 준수 여부 ▲완제품의 미 표시·일부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 보관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보존 기준 위반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판매 목적으로 사용·조리·보존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표시사항 미 표시․일부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영업에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반찬 전문 제조․판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119안심콜 서비스 인지도 향상과 가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 등록한 정보를 토대로 출동 시 신고자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서비스이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119신고 접수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사고 사실을 알 수 있다. 4월15일부터 4월 21까지 도민 4,774명이 참여한 경기도 소방안전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119안심콜 서비스에 대하여 35.5%로 다소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2024년 119안심콜 서비스 1,500명 이상 신규가입을 목표로 ▲복지정책과, 어르신 복지과, 체육진흥과 등 3대약자(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관련부서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 ▲광명동굴 119안심콜 홍보 부스 운영 ▲보건소, 요양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질병 환자 가입 추진 ▲119안심콜 가두 캠페인 등 맞춤형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평재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의식 설문조사에서 인지도가 낮은 소방정책에 대하여 수요자 특성에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진접읍 소재 아파트 화재 현장에 출동한 진접119안전센터 3팀 대원들이 화재 진압 중 인명구조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1일 21:22경 진접읍 장현리에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염과 검은 농연이 창문 밖으로 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소방대원 41명과 차량 20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선착한 진접119안전센터 직원들에 의하면 2층 내부가 전소 중이었으며 내부 고립 인원 유무가 확실치 않은 상태로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진접119안전센터 이우주 소방위, 주진영 소방사는 2인 1조로 옥내소화전 활용하여 화점 진화 및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했고, 김민승 소방위는 인명검색을 실시하던 중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 1명을 발견하여 김규섭 소방사와 함께 신속한 구출과 동시에 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당시 구조대상자는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고,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호전되어 자신을 구조해 준 소방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창근 서장은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속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소중한 생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10일 교하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반은주) 사무실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하 전담의용소방대 건물은 1987년 준공되어 시설 노후로 건물 내·외부 수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올해 파주시청과 교하동에서 기금 지원을 받아 청사를 수리, 교하 여성의용소방대 사무실의 내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교하 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 등을 보조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조직으로 화재 예방 활동과 도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교하동장, 신교하농협 조합장과 이사장, 체육회장,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태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 조력 및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교하 여성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방재 동반자 역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초기 119신고자가 거주자가 아닌 이웃주민 등 비거주자일 경우 사망률이 3.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발생한 경기도 내 화재사건 954건(확인 가능-869건, 확인불가는 85건)의 최초 119신고자 특성과 유형을 분석한 결과 화재 최초 119신고자 유형의 경우 ‘거주자’가 363명(42%), ‘비거주자(이웃주민 등)’가 506명(58%)으로 나타나 비거주자가 거주자보다 14% 높은 것을 조사됐다. 비거주자 신고의 경우 사망자는 98명으로 거주자 직접 신고 화재 사망자 29명보다 3.4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소방은 비거주자에 의한 신고 사망률이 월등히 높은 이유에 대해 이웃이나 행인에 의해 발견돼 화재신고가 진행된 경우는 이미 일정 정도 화재가 진행된 것으로 신고 시기가 다소 늦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고자의 음성을 ‘침착형’(차분한 절제), ‘흥분형’(다급하고 말빠름), ‘패닉형’(횡설수설)으로 분류하고 인명피해율로 분석한 결과 인명피해는 침착형일 때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파주시 등 접경지역을 포함한 관내 31개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인력과 장비 등을 정상적으로 동원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1일 차에는 계획 및 현장점검으로 경기도와 각 시군의 충무계획을 검증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및 도상훈련, 비축물자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정부기능유지 등 충무3대기능 수행능력을 검증한다. 2~4일 차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등 33개소에서 인력·차량·건설기계 자원동원 훈련 및 관내 업체의 산업동원물자 생산 훈련을 통해 동원집행 절차를 점검한다. 또 안산시 등 3개 시군에서 정보통신기반시설 테러 대비훈련 등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과의 비상시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케이엠뉴스) 연천소방서는 7일 ‘허원 기념관 개관 및 소방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천소방서에서는 수총기 도입 300주년을 기념하고, 최초로 수총기를 도입하신 소방과학의 선구자 허원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허원 기념관’을 개관했다. 기념관에는 1970년대까지 사용했던 실물 수총기를 비롯해, 허원선생께서 수총기를 들여온 과정의 역사적 자료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조립키트, 기념 포토존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쉽고 재밌게 소방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연천군수, 양천허씨 대종회 회장, 연천문화원장, 전곡선사박물관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 소방동우회 회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소방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는 연천소방서에서 금년 4월 연천군 전곡읍의 舊 전곡의용소방대 청사에서 50년 전에 사용하던 나팔부착형 모터사이렌을 발견했다. 이는 대형 나팔 3개가 부착된 형식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 유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세미나가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척결하고자 27일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국민체감 약속 제5호(도박문제 척결)」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선제적 예방법 등의 대책을 논의하고, 안성을 ‘청소년 사이버 도박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청소년들이 도박에 유입되는 경로는 ▵불법 OTT 서비스 ▵무료 웹툰 사이트 ▵성인사이트 ▵불법 스포츠 토토 등으로 다양했으며, 스마트 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도박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온전히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안성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SPO를 활용한 ▵학교별 특별 예방교육 ▵등굣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박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에 대한 선도프로그램 연계 및 전문상담기관 연계로 재범을 철저하게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오지용 서장은, “청소년들은 국가의 미래이기에 청소년 사이버 도박 척결을 위해 단속·처벌·교육 등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이 경기도 특별사 법경찰단에 검거됐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천 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천6백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 유명 브랜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금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부터 지난 5월 9일자로 궐원된 안성시의회 비례대표의원 의석승계 결정을 통보받았다. 선관위 승계결정을 받은 박근배 의원(국민의힘 비례후보 2번)은 5월 22일부터 의원의 신분을 가지게 된다. 전 비례대표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인해 선관위로 궐원 통보한 후, 5일 만에 의원직을 승계받은 박근배 의원은 안성시의회 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박근배 의원은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 및 집행부와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집행부 각 부서별 방문 인사를 23일부터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근배 의원은 오는 6월 5일 개회되는 제22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와 함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