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3월 24일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회룡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흙공은 유용미생물균(EM, 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에 투입하면 오염물 분해,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 지난해 10월 호원2동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이 흙공 500개를 만들어 겨우내 발효시켰으며, 이를 이번 행사에서 회룡천 곳곳에 던지며 깨끗한 하천 복원에 앞장섰다. 또한 부녀회 회원들은 흙공 던지기에 앞서 주민센터 주변 화단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안현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룡천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주민들의 치유 공간인 회룡천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주민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21일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저장 강박 증세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장 강박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에 모아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대상 가구는 생활 쓰레기와 오물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고, 해충과 누수 문제로 오랜 시간 이웃에게 불편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인근 주민들과 협력해 해당 가구를 설득하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350kg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청소 및 해충 방역 작업도 병행해 해당 가구와 이웃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다. 김남희 위원장은 “사회적 단절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던 대상자가 이번 활동을 통해 희망을 되찾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3월 24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닭강정 1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닭강정은 저소득 노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 쌀, 라면 등의 다양한 기부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유문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해 주신 물품은 온정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서 노랑’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노랑’은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활기찬 색감인 ‘노랑’과 ‘도서관에서 놀아’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도서관을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유롭게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다. 4월 12일 오전 11시에는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가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을 주제로 계절에 맞춰 일상에서 제철 행복을 챙기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는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북크닉’에서는 하루 5팀을 대상으로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해 독서와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서관주간 테마 추천도서와 영어보드게임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대여해 준다. 행사 기간 '호라이호라이' 원화 전시도 진행된다. 호라이호라이(서현 저)는 공깃밥을 박차고 우주로 날아간 노란 달걀프라이 호라이의 대모험을 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5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피아노 독주 및 성악 분야 콘서트를 4회 개최하며, 클래식 음악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도 우수한 젊은 연주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피아노 부문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클래식 피아노 독주(15~20분 이내) 프로그램을 암보로 연주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동영상 연주 심사를 통해 최종 연주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연주자는 9월 20일 열리는 ‘영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와 함께 전문 피아니스트의 조언 및 공연 촬영물을 제공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심사용 동영상과 신청 서류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1일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승인 대상 9개소, 건축허가 대상 14개소, 휴게시설 개선사업 10개소 등 최종 33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90개 단지(아파트 43개소, 다세대주택 등 47개소) 중, 예산 4억9천400만 원 한도 내에서 23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또한 경비‧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총 11개 단지를 심사해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10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최근 2주간 101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신청 단지의 사업 필요성, 노후도, 지원 실적, 주민생활 밀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고, 4월부터 착공 및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및 업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과 직업병 예방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제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방안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이해를 돕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체계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사업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절차와 중요성과 관련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도 함께 다뤄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에 대해 체계적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1일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양육시설 이삭의집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의정부시 든솔 쉼터(시설장 박혜진)와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를 공유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적극적 협력 관계 유지 ▲간담회, 홍보 등 기타 아동보호와 관련한 협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진석 관장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동보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협약기관과 함께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23년 1월 개관했다. 의정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장애인행정서비스헌장 운영 계획’을 3월 24일부터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복지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 절차 등을 명확히 정하고 실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이동 편의 지원, 건강 및 복지 서비스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운영 계획은 ▲헌장의 제‧개정 ▲헌장 공표 및 홍보 ▲헌장 실천 ▲사후관리의 4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부서 직원 교육과 주민 참여 홍보를 강화해 헌장의 실천을 독려하며, 연말에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애인행정서비스헌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가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애인행정서비스헌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 행정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3월 24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추동 숲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 둘레길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올해 말까지 시와 함께 활동한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공원 관리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정원 조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탐방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동 숲정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조성 방향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초화류 식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하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