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29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시 관계자를 비롯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및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하여 소방차 및 동력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산불 진화 및 잔불 정리 후 뒷불 감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재난으로,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어 산불 위험이 큰 상태”라며, “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를 하고,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중 비상 상황 근무를 유지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인 23,300개 필지에 대하여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지표로서 올해 상승률은 3.48%로이며,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 11,410,000원/㎡, 최저지가는 대성암 북측 근거리에 있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3,63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거나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강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도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갈매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적장애·자폐성 장애·청각장애·뇌 병변·시각장애인의 이해, 강사의 역할과 비전 등이며 수료 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부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는 이경희 의원이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추진에 관한 사항, ▲결혼준비를 위한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결혼장려를 위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장려 시책 및 주요사업에 관한 사항이다.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법」제4조에 따른 저출산 정책 수립 의무와 「건강가정기본법」제5조에 따른 건강가정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 추진하여야 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구체화하고자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이경희 의원은 “현재 구리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당면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결혼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견인하여 구리시의 인구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구리시가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는 김한슬 의원이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행사예산 공개의 적용범위 ▲행사예산 공개 의무 ▲행사예산 공개 내용 ▲행사예산 공개 방법 등이다. '구리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은 구리시가 주최·주관하거나 출연·보조·위탁하는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하여 구체적인 공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아울러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 및 시민 참여와 감시를 활성화하여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김한슬 의원은 “작년에 시행된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보면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해 어떤 분야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축소·조정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민간단체 지원, 지방보조금, 각종 행사와 축제 경비를 지목하는 응답이 전체의 2/3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시민 사이에 행사성 예산의 축소 및 조정 필요성에 대한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사 개최의 자율적 절제와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경애 의원은 전통적 선형경제 시스템의 한계로 자원 고갈, 기후 위기, 쓰레기 처리 비용 급증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재사용, 재활용으로 자원을 순환시키는 체계로 전환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대 ▲민간 기업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기업의 자원순환 참여 유도 ▲일회용품 줄이기, 재사용 제품 선택 등 생활 속 실천운동을 통한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예산 부담 없이 실천해나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시민, 행정, 기업이 함께해야만 실현 가능한 공동의 과제”라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폐기물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구리시가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모범 도시로 발돋움하는 길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한강시민공원 진출입로의 교통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슬 의원은 강변북로 진입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와의 회전교차로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표지판의 방치, 남구리나들목의 가로등 설치 미흡 등 직접 답사한 결과를 제시하며 교통여건의 미비함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실제 도로 구조와 일치하도록 교통 표지판 정비 및 진출 방향의 안내 보완 ▲토평IC 방면 도로 폭 실측 및 구조 개선 ▲야간 주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공사 구간의 안내 체계 정비와 내비게이션 정보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민간 협업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한슬 의원은 “지난 해 코스모스 축제에 무려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구리를 찾았고, 올해도 못지않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리시를 찾는 수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축제의 길을 만들고, 구리시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해설사 양성을 통한 문화 접근권 보장에 앞장서야 함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우리가 보고 즐기는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컨텐츠가 시각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시각장애인들은 이러한 일상을 접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소리를 통해 이를 묘사하여 설명해주는 ‘현장해설사’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해설사 양성과 교육 ▲공공행사 해설 제공 ▲공공기관 중심의 현장해설 제공 ▲장비와 콘텐츠 지원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이미 마련했다며, 구리시에도 현장해설 지원 조례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이미 관련 법령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정보 접근을 보장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현장해설사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시각장애인도 문화 향유에서 배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도시로 나아간다면 구리시의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며 포용 정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는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발의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9일 부터 6월 17일 까지 9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사무는 '지방자치법'제13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시와 시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도의 사무로서 국회와 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는 제외된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경희 위원장, 양경애 간사, 김성태 위원, 정은철 위원, 권봉수 위원, 김용현 위원, 김한슬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하여 4월 25일부터 감사결과보고서가 의결될 때까지 활동한다. 이경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시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정 추진 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하여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는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구리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장기미집행이 우려되는 불필요한 도시계획시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으며, 주민의견 청취결과와 시의회에 제출된 집행부의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았을 때 용적률이 높은 용도지역으로의 상향은 공공기여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전제되어야 하며, 임의적인 지구단위계획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 지역과의 관문인 교문사거리 일원과 왕숙교 일원은 구리시의 주요 교통거점이자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장기간 정체된 공간구조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건축 및 상업적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여지가 크므로, 도시경관과 기능 향상을 고려한 용도지역 변경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