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6월 2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안성시민과 유관 단체·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개관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안성맞춤 유기’를 주제로 한 테마박물관으로서 그동안 유기에 한정된 주제가 안성의 역사와 안성 사람들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과, 시설의 구성과 규모가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기에 협소하며 노후화한 점, 박물관이 중앙대학교 부지 내에 위치하여 인지도가 저조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이 갖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자 관광시설로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4년부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함으로써, 안성시민이 원하는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6월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대선에 따른 안성시 투표율 제고 방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된 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시민 대상 적극 홍보 및 관심을 높이는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외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산업진흥원·안성문화관광재단 필요성, 인구 유입·유지 대책, 안성시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 방향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상호간 협치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례 간담회를 지속해 왔다.
안성소방서는 11일 신소현동 소재 ㈜농심 안성공장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관심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심 안성공장은 연면적 46,164㎡으로 38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1급 특정소방대상물로서 라면맛의 비결인 스프가 만들어지는 스프 전문 공장이다. 이번 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ㆍ대형 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등 소방안전관리를 확인하고 자율안전 점검체계 구축과 소방관서와 소방안전관리자 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에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관계인 주도 자율 안전관리 의식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신인철 서장은“대형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는 ‘웰다잉’을 주제로 호스피스 의사인 박중철 교수를 초청하여 국민의 4분의 3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현실과 친절한 죽음 또는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을 뜻하는 웰다잉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를 하여야 하는지 인문학적 성찰을 전달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박중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가정의학과) 근무해오며, 논문 「죽음을 대하는 현대의학의 태도 비판」(2017)을 비롯하여 저서「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2022)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고찰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ap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일반 시민들을 모집하고 교육을 통해 시민기획자로 양성하여 인문학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웰다잉’팀의 김상헌, 윤상아,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일회용품 근절을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근절, 건강한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7일 치러진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에서는 먹거리 판매 부스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행사 방문객과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자원순환의 의의와 실천을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가한 전통시장 상인은 “일회용품 사용 근절 취지에 매우 공감하며, 전통시장의 경우 사업장 특성상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처럼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자원순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기후위기 극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은 시장 내 먹거리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요리경연대회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병행하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
안성시는 6월 5일 서운면에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인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생활 속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조성된 서운작은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원한 나무 풍경이 펼쳐지는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농촌의 삶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큐레이션하여 전시하고, 자연과 삶의 흐름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면단위 문화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책을 보고 빌려 가는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
안성시는 6월 10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식’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장영록 안성병원장, 행정과장, 공공의료사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8년 3월 19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하여 안성지역에서 학대피해아동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친권자 비동행시에도 우선적인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여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아동
안성시는 지난 6월 10일,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중심 1인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총 18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비전센터 1층 꿈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김태준 센터장이 ‘1인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정책참여단은 워크숍 형식의 정책 발굴 활동을 운영하며, 생활 속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 및 정책 의제 도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와 브랜딩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서 마련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혼자여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정책참여단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
안성시는 아양택지지구 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을 5월 30일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숲 조성을 통해 도심지 내 쾌적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면서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심화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적응,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산책 및 휴식이 가능한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은 메타세콰이어 551주, 청단풍 217주, 왕벚나무 56주, 남천 6,320주, 흰말채나무 18,68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되었고 양안의 총연장은 1km이며, 조성 구간은 크게 4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각기 다른 다양한 테마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맨발 걷기를 위한 세족대, 퍼걸러, 등의자 등 각종 휴식 시설도 함께 설치돼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바람길숲은 도심 내 산책로이자 기후변화 대응 공간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역할을
안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10일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따뜻한 동행 경기119’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성소방서 신인철 서장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이수혁 위원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19명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수혁 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의료계 종사자, 협력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소방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로 전달되어 화재 피해 주민 등 취약계층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