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릉 지역 21개 기관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강릉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사례관리 연계·협력 방안, 교육복지 사업 방향, 지역 내 현안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의회에는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율곡병원 위(Wee)센터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역할과 사업을 공유하며,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위기 학생 긴급 지원 △심리상담 △치료 지원 △학생 사례관리 △개인 맞춤형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정서적‧사회적 안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케이엠뉴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23일 태백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태백시의 풍부한 육상풍력 발전단지를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관광 체험 거리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강원관광재단은 관광 상품의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주관하고, 태백시는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지역 사회 연계를 맡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과 교육 자문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학술 자문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핵심 자원인 풍력발전단지를 개방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태백가덕산풍력단지는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4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립대에서 운영하는 ▲강원라이즈(RISE)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창업보육센터사업 등 주요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강원영동지역 (예비)창업자 발굴과 지원, 그리고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리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인프라, 혁신센터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사업화 자원을 결합해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 마련 ▲창업자 맞춤형 공동 교육·멘토링 운영 ▲공유 오피스·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창업자와 투자자·기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플랫폼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최근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강원 영동지역의 창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책과 꽃, 가을이 머무는 숲’을 주제로 가을꽃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1만본이 화목원 곳곳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숲 속을 거닐며 다채로운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을의 풍경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책과 자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국화차 시음 ▲국화 숲해설 프로그램 ▲북크닉 ▲가을 자생식물 엽서 컬러링 ▲자연물 책갈피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10월 12일에는 ‘러브 앤 아트 가을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의 숲에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한승윤의 깊이 있는 연주과 뮤지컬 배우 동현의 무대,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북 토크가 이어지며, 숲체험 놀이와 플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되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홍창수 원장은 “다채로운 국화와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의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주문진 전통시장과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유일의 황태 생산지로서 ‘강원 명태산업광역특구’와 ‘인제 용대 황태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최근 5년간 황태산업 활성화 사업 5개 분야에 약 49억 원을 지원하며 행정 지원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함께 중국산 황태 수입량 증가로 국내산 황태 유통량이 약 30%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생산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대표 브랜드인 ‘용대리 황태’, ‘대관령 황태’의 올바른 가공지역 표시를 통해 특산물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2차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 글로벌본부 주관으로 강릉시, 속초시, 지역수협, 상인회 및 황태 생산자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수산물 원산지 및 가공지역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지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급격한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금까지 1,756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70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2일까지 진행된 1‧2차 모집에서는 591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잔여 사업비 내에서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이다.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는 대출이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법제처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법제처 강사진이 직접 도를 찾아와 강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과목은 ▲실무 행정법 ▲법령 해석 방법론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절차 등으로,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활용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법령·자치법규 해석과 적용, 조례 제정·개정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 제35조에 따른 사전보고 등 자치법규 입법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필수 조례의 적기 마련 등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시군 자치입법 업무의 품질 제고를 도모했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순회 법제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들이 자치입법 업
(케이엠뉴스)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하는 '춘천국제물포럼 2025'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춘천국제물포럼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와 학계, 기업, 시민사회가 폭넓게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Water for a Sustainable Future)”을 대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등 시대적 과제 속에서 물 관리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화두로,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물 환경 이슈를 다룬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11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요 세션 주제는 △넷 제로(Net Zero)를 향한 물 관리 과제 △발전용 댐의 물 관리 △소양강댐 건설 50년 성과와 협력 방안 △4대강 물 관리 이슈 △지속가능 농업과 농업용수 확보 △동해안 물 부족 대책 등으로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3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접경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지원 확대 건의문'을 제출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최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접경지역에 지원되던 예산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접경지역에 배정된 국비 예산은 735억 원으로, 기존 6개 시·군에 평균 약 122억 원씩 지원되던 예산이 분산될 경우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의 충분한 증액과 더불어, △'강원특별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강원특별자치도 계정’ 별도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며,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국제교육개발센터(CIED, 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Development)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는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산하 기관으로, 베트남 학생들의 해외 유학 지원과 국제 교육 협력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협약서에는 △한국 직업계고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추천 및 선발 협력 △교육과정 참여 학생의 비자 발급과 출입국 지원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적응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교육과정 운영과 졸업증명서·자격증 취득 지원 △유학생의 안전한 생활과 학업 이수를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협약식에 앞서 국제교육개발센터 판 타잉 빈 부센터장은 해외 유학생 유치 시범학교를 방문해 실습실, 기숙사 등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유학생 수용 여건과 협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