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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 축하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시의원들은 9일 11시 향남읍 제암리 321번지에서 열린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에 참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관 설립의 의의를 다졌다.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착공식에는 화성시장, 화성시의원, 광복회장 등의 내외 귀빈과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여 착공을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 중에는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들이 함께 쓴 축하의 글이 쓰인 대형 태극기를 전시하는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지역 청년예술가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유산과에 따르면 화성 시민과 함께 영광스러운 독립운동의 순간을 기억하고, 잇고, 더 큰 화합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원유민 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곳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인 발안 장터와, 비극적인 제암리 학살 사건은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적 비극이며, 역사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자, 몫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것이 애국의 시작이다”라며 “앞으로 완성될 이곳을 시민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오늘 착공식과 더불어 준공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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