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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문화백신 <명백한 전시회>

위드 코로나 속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회복 기지개
시민 참여 작가 31인 및 지역 작가 61인의 작품 선보여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의료진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광명시 코로나19 문화백신 특별 프로그램 <명백한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생활 활성화 및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고자, 관내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및 백신 접종 센터로 운영 중인 공공시설(광명시민체육관, 충현역사공원, 광명시보건소)을 적극 활용했다.

 

전시에 참여한 지역 예술인 및 단체(한국미술협회 광명지회, 광명 예술협동조합 이루, 한국여성미술협회,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서지원)는 “코로나19가 불러온 환경 속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전시에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지역 예술인으로서 의료진과 시민을 위해 이와 같이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광명시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 전시 장소인 광명시민체육관은 광명시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공공 백신 센터이다. 지난 8일부터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어, 백신 접종을 위해 방문한 약 900여 명의 시민들과 상주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따듯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20일(토, 10:00~15:00)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 및 PCR 검사 음성이 확인된 일반 시민에게도 관람 기회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을 위해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은 시민 노 모씨는 “저를 포함한 많은 접종자분들이 경직된 마음과 자세로 앞만 보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는데, 그 시간 동안 멋진 미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이번 전시에 대한 긍정적인 감상평을 남겨주었다.

 

두 번째 장소는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로 운영 중인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충현역사공원이다. 인근에 역세권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선별진료를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선별 진료 외에도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의 그늘막으로 사용되던 선별 진료소 프레임에 공원과 어울리는 작품 9점을 전시하였다.

 

 

이날 공원을 방문한 시민 김 모씨는 “예상치 못한 그늘막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걸어왔다.”라며,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가학산과 구름산의 단풍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지금 시기에 너무 좋은 것 같고, 가족들과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현재 전시 중비 중인 마지막 장소 보건소는 광명의 유일한 공공 의료 기관으로,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극복과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내일의 경계에 서서(가제)’는 제작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18일(목)부터 외벽 기둥과 유리창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 전시될 작품은 사전 드로잉 워크숍을 통해 31명의 시민들과 서지원(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은 워크숍에서 확보된 시민들의 그림을 바탕으로 서지원 작가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새롭게 재창조 중에 있으며, 보건소를 찾는 많은 시민들과 상주하는 의료진에게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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