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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및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최근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및 벽체에달라 붙은 기름 성분에 불티가 붙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2천 700여 건으로 이 중 45.5%는 음식물 조리 시 발생했다. 이러한 화재는 부주의가 주된 원인이며 충분히 예방 가능한 화재이다.

 

이에 후드·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배출 덕트를 0.5㎜ 이상 아연도금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출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화재를 대비해 상업용 주방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주방용(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일반소화기와 달리, 주방용(K급) 소화기는 기름화재 진화에 특화되어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 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주방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는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및 관련 협회에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으니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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