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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염종현 의장 등 의장단, 17일 염태영 신임 道경제부지사 접견 ‘일상적 소통창구’ 조성 등 의회·도 간 협조체계 갖추기로

염종현 의장 및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의장 접견실에서 염태영 부지사 접견
- 염종현 의장 “사전협의와 제안 일상화해 소통 강화하고 방향성 함께 해야”
- 염태영 부지사 “경제정책.민생대책 의회와 항상 협력해 만들 것”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일상적 소통창구’를 조성해 주요 도정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은 1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태영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의회와 도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 의장은 먼저 부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취임을 기념해 의회가 부지사께 전달하는 메시지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라며 “의회가 심기일전해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의회와 경기도를 잇는 중간다리 역할을 부지사께서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 부지사는 수원시장 시절 자치와 분권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를 주장해 온 장본인으로서 시대정신인 ‘자치분권’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사전협의와 제안을 일상화해 소통을 강화하고 방향성을 함께하며 협력해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 부의장은 “당은 다르지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큰 역할 해달라”라고 전했고, 김 부의장은 “의장과 지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을 위해 힘쓸 수 있게끔 잘 뒷받침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염 부지사는 “의회와 항상 협력하며 경제정책, 민생대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라며 “주요 사업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협의하는 한편, 일상적으로 의회와 소통할 채널을 꾸려 의정활동 하는 데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공식 취임한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60년생)는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비서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에 이어 수원시 3선 시장을 역임했다.

 

경제부지사로서 경제실·도시주택실·도시정책관·공정국·농정해양국·소통협치국 등 6개 실·국을 관할하며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 개최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