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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유원건설, “주민의 안전과 환경을 외면한 채 막무가내식 공사를 진행해 말썽”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424-97외 6필지 주상 복합 신축공사 현장은
통행이 빈번한 도로를 막고 막무가내식 공사를 진행해 말썽이다.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424-97외 6필지 주상 복합 신축공사 현장은

통행이 빈번한 도로를 막고 막무가내식 공사를 진행해 말썽이다.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424-97 외 6필지에 (주)유원건설이 맡아 진행 중인

주상 복합 신축공사 현장은 대지면적 1,152㎡에 건축면적 821.04㎡

연 면적 15,345.03㎡ 지하 4층~지상 20층의 신축공사를 2020년 10월 착공하여 2022년 12월 15일 완공을 목표로 감리는 ㈜ 공간종합건축사 사무소(서울시 중구 퇴계로36가길 104)가 맡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시공사인 (주)유원건설은 현장에 공사안내 표지판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차도 및 인도를 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통행로를 공사 차량과

공사 자재로 막아 놓는 등 무단점용도 모자라 마구 훼손하는 등 도덕성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해당 건축 현장은 지역주민들이 수차례 지적하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감독관청인 안성시 관계자의 눈을 피해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면서도 죄의식을 갖지 못하는 듯해 아쉽다.

현장 근로자 (작업반장) 역시 안전과 환경 의식이 없는 듯“꼭” 착용해야 할 안전모조차 착용하지 않고 공사에 임하고 있어 본 취재진이 지적하자 아무렇치도 않타는 식으로 오히려 지적하는 취재진을 비웃듯이 대하는 태도에 할 말을 잃었다.

 

또한 레미콘 타설 공사를 하고 남은 레미콘 잔재물 (알카리 수, 폐수)를 도로 현장에 마구 씻어내어 하수구에 마구 흘려보냈다.

 

해당 건축 현장은 공사 기간 중 감리자가 반듯이 지켜야하는 상주 감리 대상 현장임에도 감리자는 찾아 볼수가 없었다.

 

이에 취재진이 건설 현장의 관리 책임자를 찾았으나 감리자와 현장소장은 없었다.

자칭 현장의 반장이라는 근로자는 거짓말을 일삼으며 취재진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하였다.

 

또한 현장 책임자인 소장에게 공사를 불법과 탈법으로 해야하는 이유를 묻고자, 현장 사무실로 되어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현장 사무실이 아니고 본사라고 답하였다.

 

이에 취재진이 전화를 받은 여직원에게 현장 소장님의 해명을 듣고 싶어 연락을 바란다고 요청하였으나 묵묵부답이었다.

 

이에 관리 감독 관청인 안성시 관계자는 해당 현장의 철저한 감독과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현장 관계자는 확실한 마인드와 양심을 갖고 공사에 임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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