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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및 관서실습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26일 신임 소방공무원의 임용식을 시작으로 업무적응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제76기 신임 소방공무원 19명(소방 11, 구조 1, 구급 5, 경채 2)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8주간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임용식 후 신임 소방공무원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5주간 실습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주요 내용은 ▶화재·구조 – 보조 관창수, 현장 안전확인 및 장비 숙달 등 ▶구급 – 구급차 동승 및 들것 보조, 환자평가, 구급활동일지 작성 등 ▶경력특채 – 배치부서 관련 법령 등 연찬 및 분장사무 추진 등 ▶공통 – 공직윤리 및 비위근절대책 교육, 분야별 행정업무 이해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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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보>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차량 2대 매몰 1명 사망...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옹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그대로 덮쳐 운전 중이던 40대 시민이 3시간 가까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현장은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하여, 경찰과 오산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고가도로 2개 차로를 통제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고가도로 아래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옹벽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차량이 1대인 것을 확인하고 굴착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뒤, 구조대원들이 삽으로 흙을 파낸 뒤 차량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50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차 안에 있던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그를 완전히 밖으로 꺼내는데 1시간이 더 걸려 구조했으나 당시 A씨 차량은 무게 180t, 길이 40m, 높이 10m 가량 콘크리트 구조물에 눌려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차량 내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