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3월 28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재난발생 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하여 지난해 완료한 고담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사업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또한, 이날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지방부이사관 연제찬)은 직접 사업현장을 찾아 현장점검과 시험작동을 실시하면서‘저수지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신속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조기경보시스템 운영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담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은 지난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 12월 완료하였으며, 저수지 붕괴 등 재해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위험상황에 따라 경보발령 등 신속하게 전파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천시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하며,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내 위험요소가 있는 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수 있도록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대비체제 구축. ▶수방자재 등의 재난관리자원 비축.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하천변·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