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동장 김경중)에서는 지난 27일 공설운동장내 사랑의 밑반찬 조리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중리동자원봉사단을 비롯하여 시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기관단체장등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중리동 자원봉사단은 그동안 중리4통 마을회관에서 월2회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정에 밑반찬 봉사를 하였으나, 이번 조리실 이전에 따른 개소로 조금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반찬봉사를 하게 된 것이다.
서정근 자원봉사단 단장은 “ 2008년 처음 봉사를 시작하면서 현재 30여명의 봉사단원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천시에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 자원봉사에 신바람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김경중 중리동장은 “자원봉사단의 사랑의 정신을 살리며,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한 사업에 복지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중리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반찬서비스가 필요한 대상가정을 더욱 발굴하고 지원하고 사후관 리함에 있어서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