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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 고심

2일과 7일, 관고전통시장에 장이 서는 날이면 주변도로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다.

최근 이천시공설운동장이 새롭게 개장하며 4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지만 전통시장과는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은 29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1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기계식 주차장의 장단점을 비교 견학했다.

김재국 의원은 “고질적인 주차난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외면하는 직접적인 이유 중 하나”라며 “유휴부지가 부족하고 복잡한 구도심 환경에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접목할 만한 다양한 대안을 찾는 중”이라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비좁고 협소한 먹자골목 한켠에 위치한 구의1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은 16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변의 주차문제를 훌륭히 책임지고 있다”며 “이곳은 이천시 창전동 먹자골목과 관고전통시장의 주변 환경과 유사해 시유지를 활용한 주차 면수 확보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만, 24시간 운영에 따른 인력운용 문제, 고장 발생과 대처, 유지보수 등은 고려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차후 최신 설비가 잘 갖춰진 기계식 주차장을 견학한 후 노상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의 장단점을 파악해 담당 부서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2차 정례회에서 도심지 교통혼잡의 심각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해 안흥동 상업지구 도시계획도로의 신설 계획을 이끌어낸 바 있는 김 의원은 최신 기계식 주차장 추가 견학을 통해 관고동 전통시장과 터미널 사거리에 이르는 구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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