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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특허청 관계자, 이천쌀의 상표 우수 관리사례 배워

라오스 산업부(DIP) 특허관련 공무원들이 4월 12일 농산품 지식재산권 관리 운영에 대한 선진시스템 견학을 위해 이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산업부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에 견학의사를 전달해 1993년부터 브랜드를 사용하고, 1994년 지식재산권출원 신청, 1995년 지식재산권을 등록해 30년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이천시의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추천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단에는 라오스 산업부의 우리나라 특허청장급인 라오스 산업부 특허국 국장 싼띠쑥(Mr.Santisouk PHOUNESAVATH), 부국장 싸이반딧(Mr. Saybardith SAYAVOHGHAMDY) 등 총 10명의 라오스 산업부 공무원들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이학규 전문위원과 조주영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지식재산권 관련 브리핑은 방문단과 홍광표 브랜드관리본부장, 최중선 이천시 농정과 쌀사랑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미 브랜드관리본부 홍보팀장이 진행했고, 통역사를 통해 라오스 산업부 공무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브리핑에서 방문단은 이천쌀의 국제특허 등록과 관리에 대해 그리고 농산물 가공품에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문을 이어가 예정시간 1시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브리핑이 끝나고 기념 촬영 후 퓨전 한정식집에 들러 한국식 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남부지역 통합RPC인 ‘라이스센터’를 방문해 첨단자동화시설을 둘러보며 RPC관계자들에게 자동화된 도정과정과 위생적인 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 들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993년 가짜 이천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님표 이천쌀’ 상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2005년 쌀부문 최초로 지리적표시에 등록했으며, 중국, 미국, 유럽 등에 이천쌀 브랜드 상표를 등록해 RHEE CHUN쌀과 같은 유사상표를 국제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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