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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외벽 조각상 새단장

안양박물관 외벽 모자상, 파이오니아상 노후로 보수 · 보강 작업 실시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전시에 앞서 노후화된 안양박물관 외벽 조각상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박물관 외벽에 위치한 모자상과 파이오니아상은 옛 유유산업 건물을 설계한 김중업 건축가가 1964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종배 작가를 통해 건물 외벽에 설치한 작품이다.

외벽 조각상은 설치 후 60여 년간 비바람에 의해 균열, 부식과 오염, 도장 벗겨짐 등 자연훼손이 심각한 상태여서 그간 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박물관측은 시 승격 50주년 전시를 앞두고 조형물 보강, 도색 및 하단부 상향 조명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외벽 조각상 새단장을 통해 1960년대 당시 척박했던 유유산업 근로자들의 삶에 정신적 휴식처 역할을 기대했던 김중업 건축가의 뜻을 되살리고 현재 안양박물관 및 김중업건축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온전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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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