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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동인권센터, “간식과 함께 노무 상담 받으세요”

오비즈공원에서 점심시간 활용 노무상담 부스 운영

 

(케이엠뉴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 관양동 오비즈공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밀집 지역인 오비즈공원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함께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인근의 직장인들은 무료 간식을 받으며 센터의 프로그램 및 노동 관련 시사 정보 안내를 받았고 일부 시민들은 상담 부스에서 현장 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실업급여 지급 관련 상담을 받은 한 노동자는 “구체적 사례에 연관된 노동법 조항들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센터의 SNS 계정을 통해 매일 노동 관련 최신 뉴스 및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는 안내에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팔로우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센터는 다음 달 25일 명학역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이어간다.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대학교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노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상담 외에도 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상시 노동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 실업급여 등 노동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한 징계·해고·인사상 부당 조치 등의 사연을 등록하면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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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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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