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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환경친화적 가로수 병해충 방제 실시

버즘나무 600여 그루 대상 수간주사 방제로 약제 사용량 줄여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5월 중 관내 가로수 버즘나무 600여 그루에 환경친화적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간주사는 수목의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 용기 속에 담겨 있는 5ml 용액을 대상 수목에 꽂아 넣는 방식이다.

버즘나무에 발생하는 방패벌레나 흰불나방 등의 병해충을 예방 및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수간주사 방제는 지상 방제 대비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연 1회 방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직접 분사에 따른 약제가 외부로 확산할 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 밀집 지역과 상가 도심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병해충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방식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약제 살포로 인한 외부환경 오염 및 시민들의 보행 환경 불편을 최소화하며 방제 운영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가로수는 도심지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만큼 병해충 방제에 빈틈없이 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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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