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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원시립미술관·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공동 개최

‘2023년 수원미술 학술대회’ 성료

 

(케이엠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6월 3일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2023년 수원미술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 3월 수원시립미술관과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는 근대기 수원미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다양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미술 분야 전문사 9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기획됐다.

최열 운영위원장의 “수원미술의 형성과 수원미술사학의 미래-한국미술사학에서 지역미술사학”에 대해, 숭실대학교 이승희 교수가 “근대 수원지역 불화의 제작 양상과 지역성”에 발표했다.

이어서 IBK 기업은행 성효진 큐레이터가 “식민지 시기 수원의 도시이미지”를 1935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고도수원’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한국미술사연구소 홍성후 연구원이 “근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KISO 미술연구소 김현숙 소장을 좌장으로 모든 발제자와 질의자,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사의 큰 맥락 속에서 수원미술이 어떻게 부각될 수 있는가에 관한 논의와 함께 지속적인 수원미술 연구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이번 학술대회는 위한 근대기 수원미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자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원미술의 고유의 정체성과 차별성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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