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 17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가족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가정의날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17개 시군에 도비 4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가정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가구·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공연, 기념식, 가족운동회, 가족단위 플리마켓, 버블쇼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수원시는 5월 11일 광교 호수공원에서 ‘새빛 가족 축제’를 열고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가족사랑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1인가구도 다양한 가족 중 하나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군포시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 어울림 축제’를 열고 좋은 부모 되기 선서식, 가족 명랑운동회 등을 개최하며 다문화·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즐길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모두家 행복한 day 가족운동회 ▲안양시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 ▲광명시 가족축제 ‘다색다미’ ▲연천군 5월 愛리마인드 웨딩 with 연천스테이션 ▲의왕시 온가족 행복축제 ▲고양시 고양 가족걷기대회 ▲의정부시 가족 친친 페스티벌 ▲양주시 가치있는가족, 함께 우리 가족 ▲구리시 가족+더하기 페스타 ▲안산시 AFF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 ▲포천시 오늘은 육아쉼표, ‘부모가 특별히 행복한 날’ ▲용인시 We are Family ▲양평군 온가족 단합의 날 ▲평택시 평택가족페스티벌 등 17개 시군 곳곳에서 열린다.
더욱 자세한 시군별 행사 정보는 각 시군 가족센터 문의 및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행사 외에도 여러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정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족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