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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식물 바이러스병 주의 당부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발생증가에 따른 바이러스병 주의

 

(케이엠뉴스) 천안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식물바이러스 매개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물바이러스병은 주로 총채벌레, 진딧물, 가루이류 등 매개충에 의해 전염되며 괴저, 모자이크, 황화, 축엽, 잎 말림, 잎의 기형,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물바이러스병에 걸리게 되면 수확량과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가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천안지역에서도 매년 오이, 멜론, 고추 등에서 식물 바이러스병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가 주로 발견된다.

식물바이러스병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선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진단과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매개충 방제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식물바이러스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제가 없으므로 선제적으로 매개충을 방제해야 한다”며 “작물에 위와 같은 바이러스 증상이 보인다면 센터나 인근 지소에 연락해 빠른 진단을 받아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4년 특별전시《무언無言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개최
(케이엠뉴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개관기념 특별전시 ‘무언無言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의 항일독립운동 활동을 조명한다. 무원 김교헌(1868~1923)은 화성시 매송면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종교의 교주로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김교헌의 독립운동 활동을 총 4부 △민족사학의 선구자 △대한독립을 선언하다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로 구성해 소개한다. ‘1부 민족사학의 선구자’에서는 명문 집안의 후손 김교헌과 그가 저술한 대표적인 역사서 『신단실기』를 볼 수 있으며, ‘2부 대한독립을 선언하다’에서는 대종교의 교주가 된 김교헌이 본격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실행하기 위해 간도로 이주 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3부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에서는 대한독립선언 후 독립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군정서와 그들이 활약한 청산리 전투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