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석훈 도의원 경기도 AI국 신설, 스마트한 브랜드 정책 기대

전석훈 도의원, 경기도 AI국 신설, 스마트한 브랜드 정책을 만들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 중인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AI국 신설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행정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구성안으로 시대 상황에 맞는 완성도 높은 행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제375회 정례회에서 통과 된다면 추후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7월부터 경기도 AI국이 신설되어 AI프론티어사업과, AI산업육성과, AI미래행정과, AI데이터인프라과의 4개 핵심부서로 운영될 예정이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의 AI국 신설이 스마트한 브랜드 정책을 만들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앞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부터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의 각종 데이터는 각 실,국,공공기관별로 각각 수백여개의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 운영의 일원화부터 충실히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가 광주광역시에 비해 인공지능집적단지 구축에서부터 AI정책이 늦은 것은 사실이나, AI 행정분야의 경기도형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각 사업별로 브랜드정책을 만들기 시작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AI정책을 선도하는 광역단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전석훈 의원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형 정책마련에 힘써 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의 대응정책으로 기획한 인파관리시스템과 경기도민에게 데이터 기반의 평생 공공일자리 제공 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파관리시스템은 특정 지역에 갑자기 인파가 몰리게 되는 것을 모바일 기반으로 수집해 위험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으로 현재 경기도 상황실에서 운영 중이다.

이어서 경기도민 평생 공공일자리 제공 앱인 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사이트’의 경우 인공지능 엔진으로 데이터에 기반해 경기도의 공공 일자리 정보를 맞춤 제공해 주는 기능을 구축중에 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년간 SK, KT 등의 통신회사와 함께 데이터 수집 및 반영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경기도형 공공일자리 앱 개발을 위해 사람인 등 기존 대형 취업알선사이트와의 꾸준한 회의를 통해 구축방향을 연구해 왔다.

전석훈 의원은 앞으로의 모든 경기도의 사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결합되어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사업 하나하나가 경기도민을 위한 브랜드라 생각하고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