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2024년 5월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관내 2개 기관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서약식에서 각 기관은 △종사자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진행 △자살 고위험군 의뢰 △취약계층 대상 지원활동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서약 항목을 정했고 각 마을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예방 사업으로 올해 소흘읍·신북면·일동면·군내면·창수면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의료·교육·사회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 1단계 달성을 목표로 관내 38개 기관과 서약할 예정이며 5월 현재 22개의 기관과 서약을 완료했다.
관내 시민들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 기관을 통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