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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선정기업 간담회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선정기업 11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에 포천시 중소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할인 판촉, 전자우편 안내, 애플리케이션 알림, 오픈마켓 연계 상품 노출 등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제조기업 14개소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포천시 브랜드관을 열고 선정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천우체국, ▲한일코리아(김치) ▲효림농산(인삼제품) ▲고려식품(돈육포) ▲한울제과(약과) ▲미미소(전통주) ▲허브아일랜드(허브차) ▲한끼식품(만두) ▲햇살방앗간(곡물제조) ▲보은식품(추출가공식품) ▲소담원(소스류) ▲프래스코(순대) 등 선정기업 11개 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우체국 쇼핑몰 운영현황 보고 ▲선정기업 소개 ▲향후 운영계획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원사업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에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8천여 개의 제조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 이번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이 기업의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시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좀 더 많은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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