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롬플라워와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착한 업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매칭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을 위해 총 30개소의 업소를 모집 완료했다.
이에 따라 녹양동은 반찬가게, 미용실, 음식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소와 병원‧(한)의원 등 건강 관련 기관을 비롯한 총 27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롬플라워는 ‘꽃꽂이 방문 수강, 꽃꽂이 만들기 키트’ 등 원예를 통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에 동참해 매년 5월 가정의 달마다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화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롬플라워 조은수 대표는 2018년부터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위기가구 발굴‧자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조은수 대표는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로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로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정의 달 독거 어르신 대상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