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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 청평면주민자치회와 북한강 환경정화 실시

자발적 주민 참여로 폐기물 3톤 수거… 청정 가평 이미지 제고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청평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5일 ‘2024년 북한강 환경정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한 2024년 자치사업 중 하나다. 북한강 환경정화 사업을 통해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평호반과 북한강 수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청평면주민자치위원회, 청평면사무소,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청평·설악 수상레저조합, 청평의용소방대, 청평신협 등과 각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상보트를 이용해 도보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부유물 약 3톤을 수거하며 북한강 일대 환경을 정화하는 데 힘썼다. 특히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의장은 직접 보트에 탑승해 수거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북한강의 수변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청정 가평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북한강 환경정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군의장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한 청평호반을 유지하고 북한강 수변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라며 “오늘의 노력이 북한강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류임상 청평면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이 북한강 환경정화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 사업이 청정 가평과 북한강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2023·2024년 도내 고향사랑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도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 3725만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 9,621만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천원이었다. 특히 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에 불과하여 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시민과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진행되는 ‘리턴 기부 이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