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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하반기 두 번째 공연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개최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2024 브런치클래식’의 하반기 두 번째 공연을 오는 24일 오전 11시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으로,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반도에서 불어온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페인 출신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와, 스페인 국왕 문화훈장 수훈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승호의 만남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우나이 우레초는 지휘와 해설을 함께 맡았으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하여 환상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구리디(J. Guridi)의 ‘카세리오의 전주곡(Preludio al Caserio)’을 시작으로 그라나도스(E. Granados)의 ‘고예스카스 간주곡(Interludio Goyescas)’, 로드리고(J. Rodrigo)의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Fantasia Para Un Gentilhombre for Guitar&Orquestra)’, 보케리니(L. Boccherini)의 ‘판당고(Fandango)’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80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브런치클래식은 문화예술 입문자들에게 편안한 클래식 공연으로 다가가기 위해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고, 가을에 잘 어우러지는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찾아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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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