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연천군, 행복나눔 지원사업 ‘김장 나누기’ 활동 진행

 

(케이엠뉴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연천군 행복나눔 지원사업 ‘포기포기 사랑담아 김치로 나누는 이웃의 정’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김장 나눔 사업으로, 27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90여 명이 참여했다.

 

김치 재료값이 상승함에 따라 대상 가구가 축소될 상황이었으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에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진행한 후원으로 소외계층 200가구에게 더 전달할 수 있었으며, 2024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200가구에게 추가로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발굴한 소외계층 약 1,400가구에 맛있는 김치가 전달됐다.

 

지관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맛있는 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 하루 정말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날씨는 서늘하지만 언제나 봉사를 적극 참여하는 봉사자분들의 마음은 너무 따뜻하다. 항상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