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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소방서, 아파트 10층 투신시도 40대 여성 극적 구조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아파트 10층에서 난간을 잡고 투신시도 하려던 4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8시 38분경 운정 소재의 아파트 10층에서 ‘아내가 배란다에 매달려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투신 예상 지점을 확인해 공기주입식 안전매트와 고가 사다리차를 전개을 실시했다.

 

현장에 즉시 투입한 소방대원 3명은 신고자와 함께 구조대상자 1명을 잡고 있었으며, 아래층으로 진입한 소방대원 1명과 경찰 2명은 윗층 난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의 몸통과 다리를 잡아 추가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대원 3명이 로프를 이용해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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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