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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산시의회 기획행정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

3일 안건 심사 내실 위해 행복예절관 시설 개선 공사 현장 방문... 시설 및 사업 이해도 ↑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3일 안산시 행복예절관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절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안건 검토와 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예절관은 어린이예절교실, 상호문화체험, 창의적 인성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10월 말부터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강의실 확장과 노후 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사무동 보일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행복예절관 측의 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동절기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행복예절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지역에서 예절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정례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활동을 추진했다”며 “안산시 행복예절관의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예절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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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사고 현장 목격 공무원 병문안…사고 목격 공무원 위로하며 진상규명 다짐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24일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청 도로과 소속 공무원들을 병문안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산시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직후 부시장과 도로과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포트홀 발생에 따른 안전조치와 차량 우회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오후 7시 4분경 갑작스럽게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담당 부서장과 직원들이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성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지키던 공무원들이 겪은 충격과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이 사고의 원인은 반드시 끝까지 밝혀져야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책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