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구리시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3일 한 해 동안 인창동의 거리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26명을 모시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겸한 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 클린구리 거리환경 정비 사업으로,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공공시설과 도로, 공원 등에서 환경미화와 정비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참여한 활동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가지며,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친구도 만들 수 있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사업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된다.”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살기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