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는 현장 고위험 기계 작업에 대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게차 안전수칙 및 점검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0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지게차 작업 중 발생한 중대재해 2건에 대응하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장에서 지게차로 인한 재해로 매년 근로자가 사망하고 있으며, 지게차 운전작업 시 가장 큰 위험요소는 운전자 시야 불량, 무면허 운전 등에 의한 충돌위험이다.
이러한 지게차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8가지 핵심 안전수칙을 배포배포했다.
안전수칙으로는 ▲ 작업지휘자 및 유도자 배치 ▲ 안전띠 착용/ 적재 허용하중 준수 ▲ 전조등·후미등, 후진경보기·경광등, 헤드가드, 백레스트 설치 ▲ 운전자 시야 확보 ▲ 자격자 운전 및 교육이수 ▲ 운전자의 운전위치 이탈 시 조치▲ 보행로와 지게차 전용통로 구분 ▲ 제한속도 표지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 작업 전 안전점검표를 함께 배포하여 작업 시작 전 필수 점검 사항을 반드시 확인 후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보건을 위해 고위험 요인 작업에 대한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가 조속히 정착되게 하여 산업재 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