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12월 14일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제1회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입양자와 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가족 간 교류와 정보 공유는 물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문제 행동 상담 ▲반려동물 문화센터 소개 및 동영상 상영 ▲펫타로 상담 ▲ 좋은나무 앙상블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회 ▲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반려동물이 주는 사랑과 교감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졌다.”라며, “다른 입양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반려견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