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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도시관리공사,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사랑의 쌀 기증

 

(케이엠뉴스)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근로자대표 노동조합이 지난 12월 9일 사우광장에서 ‘2024년 노·사화합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총 모금액 330만원으로 김포금쌀 10kg, 100포를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은 2019년부터 임직원의 ‘우수리기금’과 ‘노조비’로 재원을 마련해 사랑의 쌀 기증을 주관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증량은 5,370kg에 이르며, 이는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이덕재 노동조합위원장,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신현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이형록 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상생하며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실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보여주는 귀감이 된다”며, “소중한 쌀을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대표 이덕재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참으로 의미 있는 일로 생각한다”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노・사가 화합하고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랑의 쌀 기증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노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김포도시관리공사의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