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자 시민 출자로 지난 2012년 12월에 출범했다. 사업 추진 외에도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수 이사장은 “조합원과 함께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