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대대적인 교통편의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오는 새해 1월 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킨텍스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3번, 33-2번이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33번과 33-2번 신설 노선 개통으로 고양, 서울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함께 12월 28일 개통되는 GTX-A와의 환승연계로 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의 분산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주요 정류소는 33번 노선는 ‘월곶공영차고지 ~ 매수리마을 ~ 곡촌1.2단지 ~ 뉴고려병원 ~ 장기역 ~ 운양역 ~ 킨텍스역 ~ 대화역’, 33-2번은 ‘김포차량등록사업소 ~ 사우역.김포고 ~ 홈플러스.산립조합 ~ 메트로자이2단지 ~ 킨텍스역’이다. 운행 시간은 2개 노선 모두 4시 20분부터 23시 20분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33번(10대)은 20~30분, 33-2번(5대)은 25~40분으로 운행한다.
33번과 33-2번 노선은 경기도 주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으로 금년 상반기에 김포시가 고양시와 협의를 거쳐 신청하고 경기도의 최종 심의로 지난 7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33번, 33-2번 노선 신설과 함께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주관 노선 확대 시행을 통해 70번, 82번, 90-1번 노선을 추가 전환한다. 특히 82번, 90-1번 노선은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 풍무동 및 학운산단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밖으로는 도로와 철도를 뚫고, 안으로는 노선 신설 및 운행 개시, 주차시설 및 교통편의시설 등을 정비해가며 시민의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