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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남양주소방서, 경기도지사 감사편지에 힘입어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 지속 추진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가 경기도지사로부터 받은 감사편지에 힘입어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을 2025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도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지원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신속히 연계하는 제도로, 긴급한 상황에서 복지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해 남양주소방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구조 및 구급 수혜자의 상황을 전달받아 경기도청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하여 도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긴급복지 핫라인’과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이 재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편지를 받았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심리 회복 지원과 긴급복지 핫라인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출동 시 피해자들의 상태를 세심히 파악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안내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은 소방관들에겐 단순히 위기 상황에서 응급조치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응급조치와 더불어 일상 회복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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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