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우호 교류 체결한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공식 SNS 계정에 환영과 기대감 표한

카운티 의장, 용인과 우호교류 체결은 공통점 가진 두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용인과의 협약 소식을 알렸다.

이상일 시장은 14일(미국 현지시각 13일) 제프리 맥케이(Jeffrey Mckay) 페어팩스 카운티의회 의장을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용인특례시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양 지자체 대표의 방문, 학술 기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초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산업진흥원, 페어팩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출 상담회의 초청 장려, 두 도시 예술 단체 초청과 공연 추진, 양 도시 주민의 관광 촉진 등 5개 분야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이 체결된 1월 13일(미국 현지시각)은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 2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날이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한 영상을 게재하고,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협약 체결 소식과 향후 두 도시의 교류 협력 전망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개했다.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도 자신의 SNS 계정에 용인과 우호교류 협력 체결 소식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면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제프리 맥케이 의장은 “산업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는 공통점이 있는 도시로서 지역사회의 규모와 성장 측면에서도 협력할 방안이 많다”며 “페어팩스 카운티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됐고, 한인 커뮤니티는 지역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용인과 우호 교류를 체결해 두 도시가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과 우호교류를 체결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알렉산드리아(약 15만명), 센트리빌(약 7만명), 레스톤(6만), 맥클레인(5만) 등 75개 시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미국에선 시(city)보다 상위에 있는 광역행정구역으로 면적은 1052㎢에 달하며, 1만여개 이상의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서 17여만명의 전문인력이 일하고 있다.

 

이 지역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지역이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골프존, 스타키스트 등 70여 한국기업이 활동 중이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재난·치안 대응 강화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