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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포천시 영중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3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영중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연제창 부의장, 서과석 의원, 조직숙 의원, 박경문 영중면노인회 분회장, 정춘병 영중면 노인대학장, 강태선 영중면 기관단체협의회장, 박선철 이장협의회장을 포함한 각급 단체장과 각 리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간담회는 조대룡 영중면장의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추진 사업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이지향 정주여건조성과장이 포천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백영현 시장 주재로 영중면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시 관련 부서의 과장과 팀장이 배석해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주민들은 ▲영중농협 하나로마트 옆 광장(주차장) 조성 ▲등교시간 버스 증차 및 대형버스 교체 ▲양문시내 공중목욕탕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요구 ▲영중면 악취 문제 해결 ▲환경기초시설 밀집 지역인 영평리 주민들에 대한 조례 지원 명시를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악취 문제는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백영현 시장은 “구정 연휴 직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영평리 주민들의 고충을 체감하며, 이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반영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 신속히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악취 문제를 포함한 건의사항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시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천시의 현장 중심 행정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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