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유한대학교는 지난 16일 ‘2024년 자율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 발대식을 갖고,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오사카 및 후쿠오카에서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2일 일본으로 출국해 약 3주간 전공 분야별 언어 교육, 문화교육, 일본 유수 기업 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본 연수는 전반부는 오사카에서, 후반부는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전반부에는 오사카에서 기업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은 쿄세라, 호텔 프라자 오사카, 오므론, 주식회사 HCI 등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현지 기업을 탐방하며 실무를 배우게 된다. 이후 후쿠오카로 이동하여 일본경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겨울 단기 연수에 참여한다. 후쿠오카에서는 직무 관련 일본어 교육, 문화체험,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이번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일본 현지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본 2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직무연수인 만큼 학생들이 더 풍부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조세은(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일본에서의 전공직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문화와 기업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면서 해외 취업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