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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소방서, 정신응급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파주소방서, 정신응급화자 대응 협력 강화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월 7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응급환자 및 자살시도자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파주소방서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신응급환자와 자살시도자의 응급 개입 절차를 점검하고, 구조 및 이송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병원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응급환자의 이송 후 치료 및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검토됐으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업을 활용한 정신질환자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정신응급환자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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