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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제4기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 60명 모집

2월 27일까지 접수…전기·전자 전공 미취업자 대상 반도체 실무 교육 무료 제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K-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4기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성남시,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응용 과정 40명과 반도체 공정 과정 2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2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미취업자 중 전기·전자 계열 전공 학사 이상 졸업(예정)자이며, 성남시민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7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성남시는 이번에 가천대학교에서 모집하는 60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20명,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는 40명을 추가 선발하여, 미취업자를 위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팹리스 기업과 연계한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을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와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운영하여,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팹리스 기업의 40%가 소재한 성남시는 지역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을 비롯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KAIST AI 교육연구시설 착공, 과학고(예비지정) 유치 등을 통해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 단계별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반도체·AI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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