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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소방서, 관내 주유소 대상 위험물 안전 컨설팅 실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안전 점검 강화 및 사고 예방 추진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0일 관내 주유소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유소의 위치, 구조, 설비 기준 및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선임 및 대리자 지정 여부 등 관계자의 근무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소방서는 주유소의 제조소등 정기점검 실시 적정성과 관련 서류 보관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이용객이 주유 전에 ‘정전기 방지 패드’에 접촉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주유 중 엔진을 반드시 정지하도록 홍보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점검 등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책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주유취급소 내에서 라이터 등 휴대용 화기 사용과 흡연이 절대 금지됨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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