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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자동차 주행 줄이고 혜택 받자

3월 10일부터 선착순 910대 모집…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910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에서 마감되지 않을 경우,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과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재참여 신청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실시간 촬영한 ▲차량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기후에너지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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